솔이 여행이야기
〔전북완주〕구이저수지 둘레길 설경 (22. 12. 25) 본문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는
전주 모악산에서
상고대와 눈꽃을 보았습니다.
눈이 내린 호수는
어떤 풍경일까요?
12월 25일 크리마스에는
그 풍경을 보러 가보겠습니다.

-구이저수지 설경-
구이저수지 주차장
전북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528
구이농협 주차장
전북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534-1
구이농협주차장-제방-
수변데크-술테마박물관
-수변데크-망산마을-
새누공원-농협주차장
(약 9.6km)
포인트
호수 건너에서 보는
모악산 풍경
방문일
2022년 12월 25일

구이 저수지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호수 풍경
눈 내린 호수와
뒤로 보이는 집과 산이
출발부터 너무나 멋집니다.

호수 건너로 불재와
경각산, 치마산 줄기가
보입니다.

물이 차가워서
낮은 곳은 얼기까지 했는데
물닭은 열심히 헤엄치고 있어요.

취수구가 보이고
구이저수지 제방도 보입니다.

제방에서
전체적인 풍경을 봅니다.
단지 눈이 왔을 뿐인데
참 멋지고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산길로 접어드니
아직도 눈이 한가득입니다.

나무도 눈을 덮어썼어요.
산길은 해가 잘 들지 않는
응달이어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구이저수지로
내려가는 데크길은
계단 구분이 없어졌어요.
그만큼 눈이 많이 왔습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저수지를 따라서
데크가 되어 있어서
저수지의 멋진 풍경을 볼수있어요.
오늘은 하늘의 반영도 좋네요.

데크길이
술테마박물관 중심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건너편 구이면에도
만들면 좋겠어요.

호수 건너편으로
모악산이 보이는데
설산으로 보이는 모악산이
마치 유럽의 풍경과
비슷합니다.

집과 밭이 있는 길도
지나갑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엄마 개가 애타게 찾고 있는데
저를 따라서 계속 옵니다.
잡아다가 집에
데려다주고 왔어요.

마치 겨울왕국처럼
눈 나라로 들어가는
느낌이 납니다.

모악산 풍경이 좋아서
또 찍어봅니다.
모악산 정상부 눈이
어제보다 많이 녹았군요.


눈이 있는 나무와
구이저수지 어울림이 좋으니
자꾸 보게 됩니다.

이 코너만 돌면
술테마박물관이 나옵니다.

구이저수지와
술테마박물관이 만나는 지점
하트모형의 포토존이 있고
제방쪽은 모악길
상류쪽은 경각길이라
이름 지었어요.

술테마박물관입니다.
잔디밭이
마치 본래 흰 색인 듯 보입니다.

흰 나뭇가지와
호수가 멋져서
자꾸 보게 됩니다.


날이 더 맑아지면서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호수에 반영되어서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모악산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구이저수지
상류로 오니
물이 얼어 있습니다.
호수가 얼어있는 풍경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학창 시절에는
덕진연못도 얼고
전주천도 얼어서
썰매도 타고 했는데...

사랑의 다리를 건너갑니다.

한파주의보가
며칠 동안 발효되었는데도
얼음이 덜 얼었어요.

이곳은 얼음이
무늬를 만들면서 얼어 있네요.
수심이 낮은가 봅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인데
일요일이기도 합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구이저수지 둘레길의
멋진 풍경을 선물로
받은 기분입니다.
'솔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순창〕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운영시간-채계산 등산코스&주차장 정보 -인근식당-채계산 설경 (3) | 2023.01.15 |
---|---|
〔전북김제〕송년 일몰& 신년 일출 2022~2023-만경강 일몰& 벽골제 일출-전주 근교 일몰. 일출 (0) | 2023.01.15 |
〔전북전주〕폭설 후 전주 모악산 매봉길 (22.12.24) - 눈꽃과 상고대 (2) | 2023.01.15 |
〔전북김제〕김제 모악산 금산사 눈 내린 풍경-전북은 폭설주의보 (0) | 2023.01.15 |
〔전북임실〕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짧고 경치가 멋진 곳 (0) | 202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