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성〕장성 입암산 갓바위-입암산 등산코스&주차비-입암산등산지도

날씨가 갑자기 따뜻합니다.

올겨울 마지막

눈 산행이 될지 몰라서

장소 물색을 하던 중

멀지 않고

산행이 힘들지 않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장성 입암산에 갑니다.

​

장성에도 폭설이 왔다고 하니

눈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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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입암산 갓바위(641m)-

​

남창주차장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426-1

​

입장 무료

주차비

주말 및 집중수요기간

경차 2.000원 /중소형 5.000원

카드만 수납가능

​

주중

경차 2.000원/중소형 4.000원

​

주말-토,일,공휴일

집중수요기간

7월1일~8월31일/

10월1일~11월15일

​

입산가능시간

하절기: 4월~10월 04시~16시

동절기:11월~3월 05시~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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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주차장-몽계폭포갈림길(직진)-

장성새재갈림길(왼쪽)-은선동갈림길(왼쪽)

-갓바위-입암산성-입암산성 남문-

은선동삼거리-장성새재갈림길

-남창주차장 (약 11.6km)

​

방문일

2023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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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지도를 보고

등산 안내합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전체 지도인데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

내장사가 있는 내장산

갓바위가 있는 입암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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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는

입암산만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입암산 등산코스-

위 산행지도와

아래 사진에서

경사도를 보시면

경사도가 완만하여

반대로 진행하셔도

힘들지 않고 편하게

주차장으로 원점산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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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주차장-몽계폭포갈림길(직진)

-장성새재갈림길(왼쪽)-

은선동갈림길(왼쪽)-

갓바위-입암산성-입암산성 남문-

은선동삼거리-장성새재갈림길

-남창주차장 (약 11.6km)

​

-참고-

경사도 심하고

거의 등산객없는 길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동천리-갓바위 삼거리(1.8km)

만화재-입암산성 북문(0.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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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 입암산

남창탐방지원센터로

가는 도로에서

입암산 갓바위가 보입니다.

산이 갓을 쓴 듯 보여서

'갓바위'라 한다고 합니다.

과거 왔을 때는

공터에 주차하고 올랐는데

이제는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주차비가 시간당이 아닌

차당 주차비가 징수됩니다.

주차비는 카드만 가능합니다.

 

계곡에 아직 눈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계곡 바위에 눈이

흰 모자를 쓴 듯

운치있어 보입니다.

이곳 입암산에는

키가 크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는 나무가

많이 있어요.

나무 이름은

'삼나무"입니다.

​

일본이 원산지이며

1961년 식재했다고 합니다.

​

비슷한 나무로는

편백나무, 메타세쿼이아가

있습니다.

오르다 보면

몽계폭포 탐방로가 나오는데

이곳으로 진행하면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

사자봉 아래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갓바위는 직진입니다.

 

오르는 길에

눈이 아직도 많이 있군요.

아이젠과 스패츠를

이곳에서 착용하고 오릅니다.

 

남창 탐방지원센터 옆

입암산성 탐방로로 직진합니다.

이곳에서 계속 직진입니다.

​

이 길은 옛 선조들이

장을 보러 가거나,

한양에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정읍으로 넘어갈 때

지름길로 이용한 고개입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눈이 녹아서

작은 폭포를 이루는군요.

눈 모자를 쓴

계곡의 바위가

다시 봐도 멋집니다.

은선동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어느 곳으로 가도

갓바위가 나옵니다.

힘듦 정도는 양쪽 비슷합니다.

오른다 보니

삼나무가 또 나옵니다.

곧게 자라서

쓸모가 많겠어요.

첫 조망 바위가 나옵니다.

올라서 조망해 봅니다.

고창방향 산들이 보이고

입암저수지가

보입니다.

이바위가 '갓바위'입니다.

바위 아래에서

찍으니 갓보다는

감투같아 보입니다.

이계단만 오르면

갓바위가 나옵니다.

이제 몇 계단만 오르면

갓바위 정상입니다.

오르면서

옆으로 보니

정말 큰 바위입니다.

입암산 갓바위 641m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안내문 내용 -

갓바 위 (641m)

저 멀리 보았을 때 갓(초립)을 쓴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갓바위라 부릅니다.

입암산( 654m)이란

이름은 이 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갓바위 정상석

아랫부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저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곳을 설명해 두었군요.

​

방장산, 선운산, 두승산도

눈이 내리면 멋진 곳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똑같은 화각으로

찍어 보는데

미세먼지 나쁨으로

뿌연해서 조망이

거의 안 보입니다.

조망을 크게 봅니다.

오르면서 보았던

입암저수지가 잘 보입니다.

정읍시 입암면이

잘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선명하게 잘 보이겠어요.

하산하는 방향을 봅니다.

이곳을 넘어서

입암산성 남문 방향으로

하산하겠습니다.

갓바위를

멀리서 보는데

갓바위 같지가 않아요.

어느 방향에서 봐야 할까요?

 

 

입암산성으로 내려가는데

커다란 바위가

말뚝같이 있습니다.(왼쪽)

​

계단을 내려오면서

위로 보니

동물 머리같아요(오른쪽)

 

경사가 심한

계단을 내려가서

무슨 바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계단 끝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

안내문에

머리를 쳐들고 있는

'거북바위'라고 합니다.

설명을 보고

다시 바위를 보니

거북이 머리같이 보입니다. *>*

 

입암산성 위를

편안하게 걸어서

진행합니다.

​

​

-입암산성의 역사-

입암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입암산성은 약 5.2km에

이르는 장대한 포곡식 산성이다.

삼한시대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근대적 군사 제도가

도입되면서 페성된 것으로 보인다.

예부터 입암산성은 왜적의

침입에서 호남을 지킨 중요 요충지이며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한

호국유적이다.

​

삼한시대 - 입암산성 처음 축조

삼국시대 - 백제의 전략적 요충지

포곡식:성내에 계곡을 감짜고 축성된 형식

​

실제로 오르는 길과

하산길에 계곡이 있습니다.

하산하다 보면

여러 안내문들이 보입니다.

​

이곳에 대한 안내문

​

입암산성 성내시설과 해자(저수보)

입임산성의 성내에는

다양한 시설물들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

입임산성을

지휘하고 방어하는 관아,

호국의식을 배양하고

유사시 성곽을 보수하였던 사찰

고창, 담양, 장성, 정읍 등에서 보내온

무기와 곡식을 저장하였던

창고를 비롯하여

오랫동안 전쟁을 치를 수 있도록

소금창고와 된장창고까지

있었습니다.

 

안국사지: 입암산성 내 사찰

진헌지: 대형 건물지

성내마을터: 가호 30호 115명 추정

눈에 덮인 이끼는

싱싱합니다.

이끼는 겨울에도 사나봅니다.

입암산성 남문 주변에 오니

'황룡강 발원지'라는

표지석이 나옵니다.

​

- 안내내용 -

황룡강 발원지

황룡강은 영산강의 제1지류로서

옛날 아주 먼 옛날 황룡강 깊은 물에

장성 황룡강을 수호했던

누런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입암산성의 빼어난 절경을 품고 흐르는

우리의 삶의 터전으로

깊은 산, 맑은 샘에서 발원하여

여러 물줄기들이 만나

황룡강으로 흐르고 있다.

위치: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 20-2

입암산성 안내도를 보면

남문 오른쪽으로

성곽이 보이는데

등산로에는

나와 있지 않아요.

아마도 보호 차원이 아닐지...

입암산성 남문을 지나

큰 바위 사이를

지나갑니다.

2023년 신년 산행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장성 입암산을 다녀왔습니다.

​

산행거리는 10km가 넘지만

산이 경사도가 약하고 편해서

5km 정도 산을 다녀오는 정도입니다.

산행 초보자도 가능하니

등산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