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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여행이야기

〔전북임실〕임실옥정호 둘레길 7코스 왕벚나무길-비오는 날 본문

솔이여행

〔전북임실〕임실옥정호 둘레길 7코스 왕벚나무길-비오는 날

솔이여행 2023. 1. 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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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4일

산행을 하려고 계획했는데

비가 내립니다.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하려고

옥정호 둘레길 7코스에 가봅니다.


-옥정호 둘레길 7코스-

운암교 주차장

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662-31

섬진강댐 물문화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443-6

063-642-6197

강나루(매운탕전문)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747-1

063-221-6274

운암교 주차장-마암초교-

운암종점-운암교

-섬진강댐 물문화관(약 5km)

방문일

2022년 1월 14일


임실군에서 안내하는

7코스 왕벚나무길은

운암교에서 붕어섬방향

자연산장에서

매운탕단지 자라섬까지입니다.

아직은 미완성입니다.

7코스: 왕벚나무길

구 운암대교에서 시작하여

-중략-

벚꽃이 피는 계절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도로변 왕벚나무

그늘 속에서

아름다운 왕벚나무와

옥정호 경관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중간중간 쉼터가 조성되어

천천히 사색에 잠기며

걷기 좋은 길이다.

길 인근에 유명 찻집과

음식점들이 많아

옥정호 드라이브를 즐기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한다.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없던 건물들이 생겼어요.

이곳은

전주 방향에서 진행하여

운암교 건너기 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을 잠시 돌아봅니다.

옥정호 둘레길 중

물문화길도 보입니다.


 

 

이슬비도 내리고

안개도 많아서

특별한 조망은 없습니다.

보이는 다리는

운암교입니다.

 

새로이 만든

운암대교도 보입니다.

 

데크길을 따라

도로로 올라갑니다.

 

겨울철이어서

쉬고 있는 배가

녹아서 깨진 얼음과

같이 있으니 운치 있어 보입니다.

 

풍경을 넓게 보는데

안개와 비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요.

 

산책하는 데크길에는

왕벚나무가 있어서

봄에는 멋진 길입니다.

 

중간에 이런 쉼터가

3개나 만들어져있어요.

간단한 도시락 먹으면서

봄나들이 오면 좋은 곳입니다.

 

쉼터마다

전망대가 만들어져있고

차량 몇 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도 있습니다.

 

거리는 편도 2km 정도만 완성되어

걸으면서 보는

경치는 비슷합니다.

 

도로를 따라 설치되어서

선형도 같고

오르내림도 같습니다.

 

가뭄이 얼마나 심했는지

물을 보니 실감 납니다.

전북에 폭설이 오고

비도 오고 하였지만

아직도 해소가 안되었나 봅니다.

나무 아래까지 물이 있어야 하는데

속살이 다 보입니다.

봄 모내기철에는

물이 많이 필요할 텐데 ...

 

 
 

 

이전 마암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시인이신

김용택 님이 재직하면서

알려진 마암 초등학교를

지나갑니다.

 

데크를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어서

벚꽃잎이 날리는 날에 걸으면

너무나 행복하겠어요.

 

쉼터가 또 나오고

어드벤처랍니다.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요.

 

2번째 쉼터에 있어요.

차를 잠시 세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2번째 쉼터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흑백으로 표현하니

산수화 느낌이 듭니다.

물이 적어지니

저런 멋진 바위도 보입니다.

 

더 진행하니

멋진 바위를

뒤에서 보게 되는 풍경이 나옵니다.

 

3번째 쉼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쉼터에는

2개가 같이 있습니다.

 

운암 버스 종점이 나오고

 

민물 매운탕으로 유명한

강나루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길이 끝이 납니다.

아직 길이 조성되지 않았어요.

더 진행하면 매운탕집이

줄지어 있는 매운탕 단지입니다.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물에 있는 배가

산에 올라와 있습니다.

저 정도까지 물이 차려면

얼마나 비가 와야 할까요?

 

이사진을

왜~ 찍었을까요?

데크에 조명과

나무를 비추는 조명을 보세요.

꽃이 피는 계절에

밤마실 나오셔도 되겠어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운암교를 건너서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풍경을 보고

데크길을 조금 더 걸었어요.

-섬진강댐 물문화관-

개관시간

10시~17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주중 법정 공휴일

063-642-6197

-섬진강댐 안내문 -

섬진강댐은 한국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수자원 종합개발의 시초이며

우리나라 근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동진강 유역 호남평야는

비옥하고 넓은 땅으로 농사짓기에 적합하지만

수자원이 부족하여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망치곤 하였다.

그러던 중 수자원이 풍부한

인근 섬진강 물을 유역 변경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1928년 운암제를

현재의 섬진강댐

상류 2km 지점에 건설하고

호남평야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쌀 생산 확대에 큰 기여를 하였다.

-중략-

이후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 기능을 추가하고

당시 100년 빈도 홍수에 대비하는 공사를

2008년~2016년 완공하였다 합니다.

 

 

옥정호라는 표지석과

멋진 소나무가 보입니다.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안내가 있는데

무려 149km입니다.

자전거로 며칠을 가야 할까요?

 

 

물문화관에서

좀 전에 걸었던

왕벚나무길이 보입니다.

 

운암교도 보이고

차량을 주차한

주차장도 보입니다.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뒤로 가면

이렇게 멋지게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어요.

이길이 물문화길입니다.

이곳도 아직은 미완성입니다.


 

이슬비가 내리니

나뭇가지와 식물에

물방울이 보석처럼

맺혀있어서

너무나 아름다워요.

 

벌써 봄이 오려나 봅니다.

봄까치가

꽃잎을 내밀었네요.

 

매화도 곧 피겠어요.

꽃망울이

많이 커졌어요.

 

나무에 작은 거미줄에는

물방울이 보석처럼

달려있어서

찍어 보는데

눈으로 보는 것처럼

찍히지 않아요.

 

이 풀에는

물방울들이 보석처럼

화려하게

많이도 매달려 있네요.

물방울 사진 중에

가장 찍기 좋은 풀

 

 

작은 나무인데

가지마다 물방울이

많이도 매달려 있어요.

 

봄에는

작약 꽃밭으로 유명했던 곳인데

이곳에 온 이유는

임실군에서

작약을 매입하여

 

옥정호 붕어섬에

작약 꽃밭을 조성한다고

임실군 관계자분에게

들었는데

전부 매입했는지?

부분만 했는지?

올봄에는 이곳에서

작약꽃을 볼 수 있는지

보려고 왔습니다.

결론은 봄에 봐야 확실하겠어요.

비가 오는 날이지만

봄처럼 날씨가 따뜻하여

옥정호로 산책을 나가 봤습니다.

옥정호 둘레길 공사는

더 진행되지 않았어요.

아마도 겨울이어서

공사를 안 하고 있나 봅니다.

옥정호 둘레길 7코스가

전부 완료되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와서

둘레길을 돌고

붕어섬 출렁다리도 건너고

옥정호가 북적거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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