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안〕임자도 대광해수욕장과 튤립공원-튤립축제로 유명한 곳

오늘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신안 임자도에 왔습니다.

​

임자도는 대광해수욕장과

튤립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

다리가 없던 시절에도

튤립축제 기간에는

배를 타고 많은 인파가 왔던 곳입니다.

-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튤립공원 -

​

대광해수욕장,튤립공원,목섬일몰

​

주소

대광해수욕장

전남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산 87-19

​

목섬

전남 신안군 임자면 삼두리

​

방문일

2022년 2월 2일

신안 증도 여행을 마치고

신안 지도읍으로 다시 나와서

임자 1대교, 임자 2대교를 건너서

임자도로 갑니다.

증도가 소금 생산지였다면

임자도는

대파 생산지입니다.

​

신안은 특이합니다.

섬마다 작물이 다릅니다.

​

과거 암태도에 갔을 때는

무화과가 많았는데

​

이곳 임자도에는

도로변 어디를 봐도

대파가 심어져 있습니다.

​

대파가 풍차와 같이 있으니

마치 푸른 초원에

풍차가 있는 듯합니다.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

들어가기 전

임자대광해변이라고

반겨주는 문이 있습니다.

​

튤립철에는 이곳 주차장도

만차가 되어서 주차가 힘듭니다.

​

주변에는 온통 형형색색의

튤립을 심어서 볼거리가 많아요.

대광해수욕장 입구에

대형 조형물입니다.

민어라고 합니다.

​

이쪽 바다에서

민어가 많이 잡히나 봅니다.

뒤편으로는 말 조형물이 보입니다.

대광해수욕장을

영어로 써 놓았네요.

어르신들은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어요.

한글이 좋을 듯한데...

모래 해변에

비치파라솔도 설치되어 있어요.

여름에는 아마도 유료 아닐까요?

 

임자도 안내도와

갯벌모실길 안내도입니다.

트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세요.

​

가장 짧은 길이 11km인데

원점회귀가 아니어서

교통편을 이용해야겠어요.

해수욕장에 웬 달리는 말 조형물?

그냥 지나치면

왜 말 조형물이 바다에 있을까?

하겠지요.

안내문을 옮겨 봅니다.

​

- 해변 승마 대회 개회를 기념하며-

대광해수욕장은 동서로 12km

폭 350m

국내 유일의

경사가 없는 광대한 해변입니다.

​

이런 환경을 살려 정부로부터 2009년

승마 훈련장이 설치되었고

2008년부터 해변승마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

이를 기념하여 마상조형물을

설치하였습니다.

임자도에 도착하니

날씨도 흐려지고

바람은 세차게 불고

파도는 무섭게 치더군요.

강한 파도가 치는

풍경이 멋집니다.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파도가 멋졌던 날

 

파도가 치는 멋진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봤어요.

​

영상으로 보니 실감 납니다.

바닷물 뒤집어

쓰면서

겨우 한 장 건졌습니다.

​

DSRL 같으면

멀리서 당겨서 찍겠지만

스마트폰은 가까이 가야 합니다.

스머프가 왜 이곳에 있을까요?

글쎄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스머프 마을도

있습니다.

파도가 세차니

바다 풍경이

역동적입니다.

대광해수욕장

바로 옆에

신안 튤립축제라는

환영하는 문이 있습니다.

이곳 화장실은

튤립과 어울리는

풍차 모형의 건물입니다.

신안 튤립공원입니다.

문이 닫혀 있습니다.

​

안내문에

2021년 튤립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전면 취소한다고 되어 있어요.

관리 사무소인가 봅니다.

이곳도 풍차식 건물입니다.

2015년 다녀온

임자도 튤립축제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이날 잔뜩 흐린 날씨여서

사진은 깨끗하지 못하지만

멋집니다.

우리나라 최대

튤립 행사장이라고 합니다.

문이 잠겨 있어서

아쉬움에

튤립공원 담장을

차로 돌아 보는데

작업차량 출입하려고

문이 열려 있었어요.

혼날 각오로 들어갑니다.

튤립을 심기 위하여

정리가 깨끗하게

되어 있군요.

토피어리원도

있어요.

상당히 넓은 곳입니다.

땅으로 보이는 곳은

튤립으로 채워집니다.

신안 임자도 튤립공원에서 열리는

튤립 축제는 4월 중순 정도에 열립니다.

지도면에서 임자면으로 다리가 생겼으니

차로 편하게 구경 오셔도 됩니다.

대광해수욕장

안내문에

목섬이 일몰 명소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거리상을 멀리 있군요.

서둘러서 출발합니다.

​

안내를 돕기 위해서

다음 지도를 올려 드립니다.

빨리 가기 위해서

임도를 선택합니다.

​

가는 길에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특이하게

생긴 섬도 보입니다.

어렵게 도착했는데

아래쪽에 구름이

잔뜩 있습니다.

확대해서 찍어 봅니다.

​

아래 구름이 조금만

약해도 바다까지 붉게 물든

노을을 찍을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보여 주는

하늘에 감사합니다.

주차 된 차로 오면서

섬에 나무와 같이

노을을 잡아보고

임자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